대구 동구청과 (사)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(이사장 조명희)에서는 11일 한국산업단지공단 키콕스홀에서 구청장, 의회의장, 시·구의원과 자원봉사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동구자원봉사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.

​

이번 대회는 법정기념일인 자원봉사자의 날(12월 5일)을 맞이하여 올 한해 자원봉사활동에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와 단체에 대한 포상을 통해 자원봉사자 및 단체의 노고를 위로·격려하여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는 물론, 그간 자원봉사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과 의지를 결집하여 자원봉사활동 진흥과 참여를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.

​

한올 색소폰 공연단의 색소폰 연주, 불로봉무동 주민자치센터의 신명나는 밸리댄스, 최경이미용봉사단의 아름다운 고전무용을 시작으로 기념식에서는 우수 자원봉사자와 단체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하였다.

​

시상식에서 최경이미용봉사회는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, 박만수 봉사자는 대구자원봉사대상 본상을, 곽순득·마옥남·백형하·박만희·전장수 봉사자와 대구자연보호봉사단·대구관광고등학교 요리조리스쿨 동아리·대구마스터가드너협회봉사단·한국방송통신대학교 청소년교육과 청사랑봉사단·대구동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하였다.

​

또한, 구분이·정순희·김경숙·황덕순·이미선·배운선·한문환·이창우·손원아 봉사자와 영남대학교 집수리동아리 영지회·대구네일아트봉사단에서는 구청장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.

​

배기철 동구청장은 "정말로 살기 좋은 사회는 생활환경이 좋고, 교통이 편리한 곳이 아니라, 자원봉사가 활성화 되어 아름다운 마음의 온기가 숨 쉬는 사회"라며, "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과 자원봉사자 우대정책 강화를 통해 행복 도시 동구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"이라고 말했다.

​

출처 : 국제뉴스 18. 12. 12. 자